한국교회, 진정한 사과는 변화이다.

기존 체제에 순응하며 극보수화 되어버린 한국 개신교 교회의 목회자들과 리더들에게는 더 이상의 희망이 없다는 것이 코로나19을 겪으며 극명하게 드러났다. 교회와 목사는 사회의 지탄의 대상이 되었고, 말과 상식이 통하지 않는 극우 세력을 넘어서 실제적이고도 잠재적인 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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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본질이 예배다? 대면예배 논란에 대해서.

극우개신교의 상식과 도리에 어긋나는 행동으로 인해 그 동안 성공적이라 평가받아 왔던 한국의 코로나19 방역에 비상등이 켜졌다. 전국적으로 퍼진 극우 광화문 집회의 참석자들은 일부러 전화를 끄고, 집 근처가 아닌 다른 곳으로 돌아다니며, 자신이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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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광장에 드리워진 극우기독교의 욕망

예수께서는 시저의 것은 시저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바치라고 말씀하셨다. 제국주의의 방식과 하나님의 방식을 구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예수의 사역의 방향이었다. 광화문의 집회는 시저의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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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에 대한 단상

대한민국 헌법은 평등의 이념을 따르고 있다. 제 2장 11조 1항은 이렇게 적고 있다.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ㆍ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ㆍ경제적ㆍ사회적ㆍ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 모든 국민이 평등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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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시대의 성금요일: 부재의 신학

서양철학에서 Nothingness라는 개념은 존재론적인 사유의 중요한 한 축이 된다. 어떤 것이 존재한다는 것의 반대 의미로서의 '무'는 존재하지 않는 상태, 또는 비존재를 뜻한다. 하이데거와 후설과 니체와 사르트르의 시대의 철학에서 '신의 죽음'은 당연하게 여겨졌고 '신의 상실'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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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와 주일예배-안식일 논쟁

마가복음 3:1-7 1예수께서 다시 회당에 들어가셨다. 그런데 거기에 한쪽 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있었다. 2사람들은 예수를 고발하려고, 예수가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쳐 주시는지를 보려고, 예수를 지켜보고 있었다. 3예수께서 손이 오그라든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서 가운데로 나오너라.” 4그리고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안식일에 선한 일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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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and Compassion – 오스카

기생충이 오스카에서 4개의 상을 탔다. 어마어마한 쾌거라 난리다. 나 역시 봉준호와 배우들, 이 영화를 만드는데 일조한 모든 사람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말하고 싶다. 그런데, 시상식 비디오를 유튜브에서 찾아보다가 Joanquin Phoenix의 오스카 남우주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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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주의와 복음

킹 목사의 정신을 기리는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데이가 얼마전에 지나갔다. 그의 부르짖음은 모든 인간이 똑같지 않다고 믿는 것이 일반화 되어 있던 한 시대의 종언을 선언했으며 동시에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동등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믿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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